이번 여둘톡에서는 황선우 작가가 도쿄 K 북 페스티벌에 다녀온 후기를 나누고, 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언급하며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저항,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합니다. 또한 일본에서의 북토크를 통해 한국과 일본 여성들이 공유하는 고민과 연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여자력'이 아닌 '인간력'의 중요성을 부각시킵니다. 일본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진솔한 편지들을 소개하며 국경을 넘어선 소통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에서 소외된 근현대사 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방송을 마무리합니다。